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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오로라8

초1학년 학부모총회 참석...가야해?말아야해?/이부진 사장도 참석한 학부모총회!아맞다..나 초딩 학부모지?드디어 올것이 온 기분 "초1학년 학부모총회 참석...가야해?말아야해?"하..아..제목 그대로 드디어 올것이 왔다. 말로만 듣던 학부모총회 가정통신문을 들고 왔다. 초등학생1학년 학부모총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들었다. 근데 나 왜 고민해? 하고 일단 학부모총회가 뭐지?부터 인터넷에 검색해 봤는데.. 아~이런 거구나 했다.(이것은. 나의 일기이니 학부모총회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곳에 더 잘 나와 있지만 전 친절하니까 알려드릴게요^^ 학부모 총회란!) 학부모총회는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식적인 회의로, 보통 학기 초(3월경)에 개최됩니다. 이 회의에서는 학부모들에게 학교 운영 계획, 교육과정, 학사 일정, 예산 사용 계획, 학생 생활 지도 방침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학부모총회.. 2025. 3. 12.
아이는 성장하는데 나도 과연 성장 하고 있을까?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고찰..입학하는날 8살이 된 엄마의 일기 "모든 꿈을 이루리"조용하면 항상 책을 보는 아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때 만나던 선생님들 마다 너는 입댈게 없다던 아이.. 작고 조그맣던 손과 입으로도 나를 도우려고 애를 쓰고 나를 닮아 감성이 섬세해 유치원 담임 선생님을 광광 울렸던 아이.. "선생님 무슨 일이세요?""어머니..오늘 제가 사실은 이런걸로 전화 드려도 되나 싶은데..""무슨일이세요? 말씀하세요..""제가 루리에게 너무 감동을 받아서요.. 제가 유치원 교사 생활 하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루리처럼 저한테 이런말 해준 친구가 처음이라서요..너무 고마워서.."루리가 5살때 일인데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꽤나 말을 안듣고 속을 썩이고 있었던 시간이었나 보다.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을 제지 하시다가 속이 상해 앉아 계시는데 루리가 아이들 한명.. 2025. 3. 5.
Ep2.해고 브이로그로 시작 해서 희귀 종양 소식을 듣다. 먼지에게 우주가 1편(유튜브 우주의오로라) "첫 시작은 해고 브이로그" 에피소드1 귀촌일지-김장편에 이어 에피소드2를 준비할 때 난데없는 해고를 당해버렸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 지고 있다는것은 짐작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는 청천벽력 같았다. 앞선 게시물에도 포스팅 했다시피 통장은 텅장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아니지,이 모든 상황을 떠나 누구라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는 청천벽력 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낙천적이다. 유튜브 찍으라고 이렇게 갑자기 해고를 시켜주나보다. 긍정적이어도 너무 긍정적인 부부인 것이다. 한사람이 우리 이제 뭐먹고 살아? 라고 하면 다른 한사람이 냉장고 파먹기! 라고 한다거나 누구 한사람이 조금이라도 풀죽어 있는것 같으면 괜찮아! 다 이유가 있는 법이야! 라며 다독였었다.(주로 후자는 오로라였다) "혼자 딸 둘.. 2025. 3. 2.
Ep1.귀촌일지-연고도 없는데 덜컥 귀촌을 결심하다(유튜브 우주의오로라) "어차피 귀촌해야 할 운명"  나는 효자에다 장남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장녀.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우리가족은 도시에서 살다가 (당시 초등학교 2학년 이었다) 지금은 사라질 지방 소도시 순위권에 속해있는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으로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는 도시로 출퇴근을 하셨고 엄마는 그많은 밭일,논일,아궁이 불떼는 일까지 거기다 육아에 살림에 대단한 우리엄마.시아버지 모시고 사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 많은일을 어찌 하셨지? 아,또 의식의 흐름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데리고 갈뻔.. 다시 하려던 이야기로 돌아와서 계속 이야길 하자면 그래서 나는 시골이 아주 익숙하고 편안하고 그렇다. 어린시절과 유년시절을 시골 촌년으로 자라서 참 다행이야(?)란 생각을 할 정도로 나는 시골을 좋아 하는데.. 2025. 2. 28.
성주5일장 첫 탐방기/매달 2일 7일/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30년전통 호떡집 경북 성주 5일장을 첫 방문 해보았다. 성주 5일장은 매달 2일 7일에 열리며 평소에 가면 스산한 느낌이다. 장날에 가야 활기가 돌고 성주5일장에는 30년 전통의 호떡집이 있는데 성주군민분들도 줄을 설만큼 인기가 좋다. 호떡집이 군데 군데 있긴한데 이집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집은 누가 사먹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24년 11월22일 이었는데 30일에 김장파티가 우리집에서 열릴예정이라 (이모네 식구와 친정엄마와 함께 이사한 집 아궁이에 소머리를 삶으며 김장파티를 하기로함) 촌캉스룩을 구매하고자 첫 방문을 했었다.📌👇잠깐! 25년 4월에 게시된 성주5일장 게시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링크클릭👇❤️2025.04.05 - 성주5일장 재방문/주차장 안내/매달2일 7일/벚꽃만개 했어.. 2025. 2. 27.
귀촌과 해고와 종양/이 세가지 한번에 겪은 이야기/그럼에도 불구하고 https://youtu.be/r5siPznxGh0[귀촌편-김장 에피소드]"귀촌을 결심했다" 단지 아이들은 뛰어놀며 자라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단순하지만은 않은 수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해 귀촌을 결심했다. 그 전 집에서 이사를 나가야 할 시기도 시기 였었고 이 집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귀촌을 결심하게 된 이유였다. 넓은 마당과 집안에서도 하늘을 자유로히 날아다니는 새를 볼 수 있는 뻥뚫린 광경은 아이들과 우리에게도 심신의 안정을 주었다. 너희들 꿈도 우리의 꿈도 이 집에선 훨훨 하늘을 날아보리! 미라클 모닝과 함께 바라 볼 수 있는 해뜨는뷰는 소름끼칠만큼 아름답다.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그렇게 행복한 앞날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촌 후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미안하게 됐.. 2025. 2. 27.
유튜브 "우주의오로라" 채널명을 바꾸고 새로 시작하다 "우주의오로라"우리 부부의 이름을 각자 따온 채널명이며 우주라는 드넓디 드넓은 미지의 세계, 감히 인간의 그릇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모양새를 지닌 철학적 우주를 우리는 동경하고, 꿈결같은 빛이자 살아 있을때 한번이라도 볼 수 있을까 꿈에 그리는 사람도 많은 희망적인 메세지를 품고 있는 오로라 역시 우리 가족만의 긍정회로를 설계하고 그 목표를 향해 꿈을 기록하고 꿈을 쫓고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과 참 잘 어울리는 채널명이 아닐까 싶어 애정이 많이 간다.낭만과 꿈을 현실과 동일시하는 우리!(가끔 우리같은 사람들도 있어야 이 삭막한 사회가 좀 행복하고 그렇지 않을까?) 정말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 낭만과 꿈을 현실과 동일시 하면 안돼는지.. 어렷을적부터 결과를 중시하던 사회적 분위기 .. 2025. 2. 26.
독서와 미라클 모닝이 가져다준 진짜 삶/위기였던 우리 부부-서로 존경하는 부부로! 독서와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이 가져다준 진짜 "삶"싸웠다. 어제도 싸웠고 오늘도 싸웠다. 어제는 빨래 때문에 싸웠고, 오늘은 게임 때문에 싸웠다.주위에서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모두가 다 이렇게 산다고 했다.과거의 우리는 당연한듯이 참 지긋지긋 하게도 싸웠다.나는 동몽인과(=배우자)와 미라클 모닝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처음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개운해졌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5시, 6시, 7시 제멋대로다.그래도 여전히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 7시에 일어났을 때 죄책감까지 느끼는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미라클 모닝은 정말 우리 부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부정행위에 대한 찝찝한 마음은 부정적인 것들에 거리감이 생겼고..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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