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인보우 마인드24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만들어 먹기(발상의 전환)/매일매일이 특별한 날♡ 안녕? 난 떠먹는 아이스크림 쿠X크야. 내가 케이크가 됐지 모야 우리집 냉동실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쿠X크를 뒤집어엎어 준다. 뚜껑만 남겨두고 담겨있는 포장 부분을 가위로 잘라 준다. 그 위에 기호대로 과일을 올려도 좋고,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오레오를 둘러줘도 좋았을 것 같다. 우리는 딸기를 썰어 올리고 연유를 뿌려 주었다.(생각보다 딸기는 어울리지 않았다 참고하시길- 그래도 루리는 딸기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옴뇸뇸했다는) 딸기를 장식하는 것부터 초를 꽂는것 까지 너무나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기에 스피드는 생명! 너무나도 간단한 나만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만들기♥ 조X나나 투X더 같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 2023. 6. 19. 사소한 부탁이 아이에게 주는 아주 놀라운 일 5가지:)/이런데도 하지 않을 이유 있나요? 내가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 보자마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멜로디가 떠오른다면.. 그렇다. 유행가 가사에서 따온 제목이다. 아이들은 부모인(혹은 양육자)인 우리를 조건이 있어서 사랑해 줄까? 아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사랑은 무조건이다. 무조건으로 아이는 나를 사랑해 주고, 믿어주고, 바라봐준다. 나는 루리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부터 부탁을 했다. 부탁을 함으로써 아이가 나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에게 '높은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 "루리야. 기저귀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주세요." 돌돌 말린 기저귀를 두 손으로 들고 아장아장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루리의 뒷모습에 웃음이 났고 미션을 성공하고 나에게로 돌아오며 배시시 짓는 루리의 미소에서 뿌듯한 기쁨이 분명.. 2023. 6. 18.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책 추천/무지개가뜨려면/책읽고놀이하기/실패의중요성 유치하지 않은 아름다운 동화책 서점에 다녀온 동몽인이 루리(우리집1호)를 불러 선물을 준다. 책을 선물하기 좋아하는 아빠와 책선물 받기를 좋아하는 딸은 환상의 짝궁이다. 선물을 받고 쪼르르 나에게 달려와 자랑을 하는데 "엄마! 이번에 받은 책은 반짝반짝 빛이 나!" 딸아이의 말대로 표지부터 심상치 않다. 일러스트 삽화가 눈길을 끄는데 신비롭고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표지의 책 제목은 홀로그램으로, 딸아이의 말을 빌려오자면 빛이나는 느낌이다. (은하수를 박아 놓은듯한 홀로그램이 실제로 보면 더 멋지다) 책의 줄거리를 보자면 한 소녀와 여우가 함께 무지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인데, 단순한 모험 스토리가 아닌, 무지개가 성공을 빚대는 말이라면 성공을 하기까지 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는것은 당연하다는.. 어쩌면 .. 2023. 6. 14. 정말 놀라운 "아직은" 의 힘/마인드셋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할 수 없어. 아직은! 오늘은 자존감에 대한 연구들 중에 마인드셋과 자존감의 놀라운 상관관계를 알아 볼 수 있는 연구 사례를 들고 와 봤어요. "The Power of Yet" 라는 연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연구 이름에서부터 마인드셋의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지시죠? 연구이름 - "The Power of Yet: Cultivating a Growth Mindset in Students" (아직은 할 수 없지만: 학생들에게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주기) 이 연구는 학생들에게 성장 마인드셋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마인드셋을 한 뒤 자존감과 학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어요. 여기서 ! 성장 마인드셋이란? 노력과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것' 을 의미하는데요. 연구 과.. 2023. 6. 8. "잘했어"결과 중심형 칭찬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잘했어" 칭찬이 아닌 독약 잘못된 칭찬임에도 너무나도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칭찬 "잘했어" 때에 따라 성과에 대해서 결과를 칭찬할 수도 있지만 모든 칭찬을 "잘했어"로 통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는 과정을 칭찬받을때에 용기를 얻고 마음 깊은 곳에서 자신감이 생겨난다. 과정인 아닌 결과만을 칭찬한다면 아이가 무엇을 도전하고 실행하는 동안에 혹시모를 실패로 이어질 결과에 대해서만 집중하게 되버린다. 이렇게 결과에만 집중되는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들은 성과나 결과에 대한 칭찬을 받는 것이 과정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에만 집중된 칭찬은 거듭 말하듯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완벽주의 경향 - .. 2023. 6. 5. 집안일은 꼬마 히어로의 도움을 받으세요! 우리 집 꼬마 히어로 "정말 고마워. 루리라가 아빠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혼자 정말 힘이 들었을 거야. 루리라가 큰 도움이 됐어!" 정말 도움이 되었냐고? 대답을 굳이 하자면 '아니다' 혼자 뚝딱뚝딱 했으면 5분이면 끝났을 '선풍기 해체 후 닦고 조립하기' 였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면 모든 게 기다려 주는 시간이다. 족해도 20분은 걸릴 일이 돼버린다. 하지만 아빠가 성가시다고 저리 가 있으라며 아이의 도움을 무시했다면 너무나도 쉽게 사랑스러운 아이의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 발로 차버리는 격에다가 아이는 거듭되는 본인의 도움을 무시하는 양육자의 태도를 겪으며 '나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구나. 나는 도움이 되지 않는 아이구나.'란 부정적 자아 인식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오히.. 2023. 6. 4.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틈틈이 써먹는 10가지 칭찬방법 틈날 때마다 따라 해 보는 10가지 칭찬방법 노력과 열정 성취와 능력 긍정적인 성격과 행동 독립심과 자립심 창의성과 상상력 "ㅇㅇ의 노력이 정말 대단해." "ㅇㅇ의 열정에 엄만 감동받았어." "ㅇㅇ는 이분야에 정말 재능이 있구나." "ㅇㅇ의 능력! 인정해!(엄지척)." "ㅇㅇ는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ㅇㅇ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아빠까지 힘이나.고마워." "ㅇㅇ의 스스로 해보려는 태도를 인정해." "ㅇㅇ는 생각을 아주 잘 표현하고, 생각한대로 결정하는게 멋져." "역시!ㅇㅇ의 상상력은 엄마를 깜짝 놀라게해!" "ㅇㅇ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정말 특별하고 멋져." 인내와 문제해결 능력 친구와 협력 관찰력과 이해력 자기관리와 책임감 자신감과 용기 "ㅇㅇ가 어려운 문제를 아주 잘 해결했어... 2023. 6. 2. 준비물없이 아이 자존감은 UP시키는 상상 놀이! 일명 '소세지 주스' 놀이의 탄생 나는 아이들 하원을 직접 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타운 하우스 근처에는 정말 산밖에 없다. 오죽하면 타운하우스 이름도 '숲속의..'라고 시작한다. 물론 여기서 2km를 나가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긴 하지만 기존에 루리, 루라가 잘 다니고 있는 곳을 옮기기도 그렇고 동몽인과 상의 끝에 내가 직접 아이들을 하원하기로 했다. 유치원에서 집까지 13km가 떨어져 있다 보니 하원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상상력과 자신감은 올리면서 할 수 있는 놀이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떠올린 놀이였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깔깔거리고 정말 재밌어한다. 이번 놀이의 준비물도 역시나 아주 간단하다. 준비물 아닌 준비물 소개를 해보자면 (물질적인 준비물은 없다^^) 아이들의 상상력 .. 2023. 6. 1. 자존감 낮은 아이를 안아주면 생기는 놀라운 일 " 나는 사랑받고 있어" 때로는 한마디 말보다 꼭 안아주는 나의 체온으로 내 마음을 대신하기도, 내 마음이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한다. 'Hug' 자체에는 체온처럼 따뜻한 사랑이 녹아들어 가 있다. 이때에자존감이 낮은 아이를 안아 주는것은 여러 방면에서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준비한 자존감 낮은 아이를 안아주면 생기는 놀라운 일 top5! 두둥! 현기증 나니까 어서 한번 알아보자. 좋은 건 빨리빨리. 그리고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 1. 안정감과 안정성 증진 자존감 낮은 아이를 안아주면 아이는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불안한 감정이나 불안정한 상태를 진정시키고 '안전한 상태' 에 있다는 안정성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특히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 실패의 두려움에 불안해하.. 2023. 6. 1. 우리가족만의 '허그데이(Hug day)' 지정일 가족의 따뜻한 체온을 온전히 느끼는 날. 오늘은 Hug day 우리 가족에겐 우리 가족만의 지정일이 몇 개 있는데, 오늘은 한 달마다 돌아오는 '허그 데이(Hug day)' 말 그대로 가족들간 사랑을 담에 꼭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 생각날 때마다 안아주는 날이다. 매달 1일이 바로 우리 가족만의 '허그 데이(Hug day)'인데 루리가 4살이 되던 해에 시작되었다. 우연히 소아과에서 받은 달력을 넘겨보며 루리와 달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달력에 빨갛게 표시된 공휴일에 대해 루리가 물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대해 설명을 막 마치는 순간 루리가 내게 물었다. " 엄마, 그런데 마음껏 안아주는 날은 없어요? " 이렇게 시작된 루리의 질문. 우리가족만의 지정일 탄생의 순간이었다. 그때에는 .. 2023. 5. 30. 잠 못 드는 아이 화내지 않고 재우기- 우리집은 꿈 제작소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그래서 달토끼가 떡을 만들어 줬는데 그걸 먹으면 갑자기 달님한테 갈 수 있는 투명계단이 생기는 거야."하루 온종일 뛰어놀아도 부족한 아이들. 그 천진난만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내가 간혹 쫓아가지 못할때가 있다. 아니 양심껏 말하자면 종종이라 쓰고 꽤 자주라고 읽어야 할 것 같다. 자야 할 시간을 훌쩍 넘었음에도 아이들이 망아지처럼 이불을 들썩들썩 잠들기 힘들어할 때 " 지금 자야 된다고 했지? 지금 안 자면 호랑이 온다! " 나 " 엄마가 가만히 있으라고 몇 번을 말해! 도대체 언제 자려고 이러는데? 내일 깨웠을 때 안 일어나기만 해 봐! " 와 같은 아이 자존감을 긁어먹는 말대신 아이 상상력도 올리고 자존감을 올리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가 있다. 바로 아이들과.. 2023. 5. 29. 아이만의 에펠탑 쌓기! 얼마나 높게? 아이의 자존감만큼! 우리 집에 아이만의 에펠탑이 생겼어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자체를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러한 불안함 속에서도 자기 키보다 높은 에펠탑을 스스로가 쌓았다면? 아이는 성공의 기쁨과 동시에 자신이 해냈다는 뿌듯함이 들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자아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혀주는 아주 간단한 놀이! 에펠탑 놀이를 소개합니다! 짝짝짝! 에펠탑 쌓기 놀이 준비물 종이컵 책 격려와 칭찬 준비물이 간단해도 이렇게 간단할 수 있을까요? 종이컵은 일반 180ml의 종이컵을 사용하셔도 되고 저처럼 380ml의 종이컵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380ml 종이컵을 사용했어요. 이 종이컵은 두루두루 아이와의 놀이에 쓰이는 엄청나.. 2023. 5. 28. 자존감 높게 아침을 시작하는 방법! 거울 속 나와 만나기 거울 속의 '나'를 만나보아라 하루에 얼마나 거울 속의 '나'와 눈이 마주칠까? 우리 가족들은 1년 반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 속의 '나'와 아이컨택을 하고 잘 잤니? 인사와 더불어 오늘 하루 계획이나 확언들을 이야기하곤 한다. 분명 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도 거울 속의 '나'이고 내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도 거울 속의 '나'인데 처음시작할 땐 어색하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몸이 쭈뼛대기도 했다. 어떨 때에는 거울 속의 '내'눈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힘들 때도 있었다. '나'의 안부를 묻고, '내'가 대답을 하고, '나'에게 웃어 보이고, '나'와 약속을 하며 점차 우리 가족들은 '나'를 단련해 갔다. 그리고 '나'와 가까워지고 '나'를 용서하기도 하고 위로해주기도 하며 '나'를 더 사랑하게 되.. 2023. 5. 26. 아침에 하는 긍정확언이 아이자존감을 높인다 부모부터 확언과 긍정과 친해져라 확언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다. 확언의 정의를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자 찾아봤는데 국어사전의 이 모질다 못해 차가운 정의에 살짝 놀라 웃고 말았다. 맞긴 하는데 맞는 정의이긴 한데.. 확언이란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믿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말로 내뱉는 행위 자체를 말한다. 여기에 긍정을 추가하고 감정과 감성을 한 스푼씩 넣는다면, 긍정확언이란 힘들었던 과거의 '나'와 미래를 두려워 하는 '나'를 현재로 데리고 와 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라 토닥여 주는 것. 거기에 현재의 '나'가 용기를, 열정을, 확신을 얻는 것. 감정과 감성을 한 스푼씩 넣는다고 했는데.. 내가 그랬듯 누군가는 나의 정의에 살짝 놀라 웃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부모(양육자)부터 확언과 긍정.. 2023. 5. 24. 화내지 않고 웃으며 아이를 깨우는 방법(ft.모차르트) 국숫집사장보다는 모차르트처럼 엥? 아이들 깨우는데 갑자기 무슨 국숫집 사장이고? 모차르트는 또 뭐지? 우리가 국수 미는 사장님의 손을 생각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손을 생각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나와 동몽인은 아이들을 국수반죽보다는 피아노라고 생각하며 핑거댄스를 춘다 ㅎㅎㅎ바로바로 국수밀대를 밀 때처럼 아이들을 흔들어 깨우지 않고 아이들의 옆구리, 허벅지, 등을 피아노 연주를 하듯이 손가락을 튕기며 건반을 치며 깨운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하면 효과(?)가 없다. 조금 웃긴 말인데 동몽인과 나는 항상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하며 대사를 뱉으며 아이들을 깨운다. " 어? 여기 아주 귀여운 피아노가 있잖아? 마침 잘됐다. 피아노를 치고 싶었는데, 어디 한번 연주해볼까? " 어른들과 달.. 2023. 5.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