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인보우 마인드/간단하고 신박하게 육아비법서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지적하지 않고 즉시 행동을 멈추게 유도하는 대화방법 모음"

by 우주의오로라 2025. 4. 2.
반응형

(지난 게시글 요약)
오은영선생님께서 어른들은 소중이 만지는 아이를 정상발달의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하지 않고 이를 왜곡되게 생각한다고 하죠. 그래서 대부분 당황을 한 부모들이 소중이를 만지는 아이에게 지적을 하기도 하고 화를 내며 대처를 하게 되는데 이는 올바를 부모 대처방법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조금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지금, 바로 그 상황에서 엄마가 어떤 말로 반응해야 할지,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행동을 멈추도록 유도하는 말중이만지는 아이에게 이미 피해야할 말을 했을때 올바른 대처방법 또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게시글 보러가기👇❤️

 “소중이 만지는 아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나이별 성별 대처법 완벽 가이드]”(feat,오은영 선생님)

 

“소중이 만지는 아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나이별 성별 대처법 완벽 가이드]”(feat,오은영

👋아이가 자꾸 소중이를 만져요..어떻게 해야 할까요?많은 부모들이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고민이죠?특히 유아기 아이들이 소중이를 만지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할 때,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

rainbow-mind.tistory.com

 

준비되셨나요?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렛츠~기릿!❤️

소중이 만지는 아이 행동을 멈추도록 유도하는말

📌 소중이 만지는 아이 행동을 멈추도록 유도하는 말 (6세 아이 기준)

*이때 주의 하실점은 너그러운 말투와 표정입니다. 말투와 다르게 인상을 쓴 표정은 금물

1.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주의를 돌리는 말

“ㅇㅇ야, 우리 손은 지금 책 읽는 손이야.
자, 책 넘겨볼까? 어떤 페이지가 제일 좋아?”

2. 행동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상황을 바꾸는 말

“손이 심심했구나! 우리 이 퍼즐 맞춰볼까?”
(혹은 준비해둔 촉감 장난감이나 볼을 건네며)
“이거 만져보면 어때? 신기하지?”

3. 존중 + 규칙 알려주는 말

“소중이는 팬티이불을 덮고 지켜주는거야.여기는 친구들이 있는 곳이니까, 손은 무릎 위~”
(부드러운 표정 + 손을 가볍게 잡아주며)

4. 긍정적 강화의 말

“지금 멈춘 거, ㅇㅇ 진짜 멋지다. 손이 약속 지켰네? 엄마or선생님 가 진짜 기뻐.”

💡 핵심은 ‘제지’보다 ‘전환’

아이 행동을 막는 것보다 “다른 감각”으로 주의를 자연스럽게 전환해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 피해야 할 말

  • ❌ “그거 하지 마!”
  • ❌ “또 만졌어? 왜 자꾸 그래? 그만좀해라 좀”
  • ❌ “더럽잖아, 창피한 행동이야”

👉 이런 말은 자존감을 깎고, 행동을 몰래 하게 만들어요. - 아이구! 벌써 이렇게 말해버리셨다구요? 걱정마세요. 아래에 올바른 대화법을 알려 드릴게요!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대화법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수치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이미 피해야 할 말을 했다면?

우리 엄마or선생님 들도 감정이 있고, 놀라고 당황하고,때로는 너무 지치다 보면 무심코 상처될 말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건 잘못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증거예요. 걱정 마세요.
수정하고 회복할 기회는 항상 있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엄청 유연하고,진심 어린 한 마디면 충분히 회복돼요.

, 상처될말이 반복된다면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심을 인정하고 변화하셔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줘 보세요:

“ㅇㅇ야, 아까 엄마or선생님 가(이) 너무 급하게 말해서 마음이 놀랐을 수도 있어.
엄마or선생님 가(이) 너를 혼내고 싶었던 게 아니야.
우리 ㅇㅇ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해.
다음엔 엄마or선생님 가(이) 더 부드럽게 말할게. 미안해
혹시 엄마or선생님 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힘들지 않게 도와줄게.”

이런 말 한마디면
➡ 아이는 "나는 혼나서 나쁜 아이가 아니구나"
“엄마or선생님 은(는) 내 편이구나” 하고 느껴요.

소중이만지는 아이 행동 멈추게 하는 방법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쓰기좋은 "30가지 자연스러운 말 모음"

🎈1. 행동을 바로 바꿔주고 싶을 때

  1. “우리 손, 무릎 위로 내려놓자~”
  2. “손이 심심했구나~ 이거 쥐어볼까?”
  3. “이럴 땐 숨 참기 놀이 해볼까?”
  4. “엄마랑 하이파이브~”
  5. “내 손 잡아볼래? 따뜻하지?”

🧸2.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때

 

  1. “우리 눈사람처럼 손 조용히 해보자~”
  2. “자, 손은 여기~ 이 장난감 진짜 촉감 특이해!”
  3. “색칠놀이 할까? 어떤 색 좋아해?”
  4. “이거 소리 나는 장난감인데 만져볼래?”
  5. “퍼즐 중 제일 어려운 거 도전해보자!”

🌟3. 칭찬으로 강화할 때

  1. “우와, 지금 멈춘 거 진짜 멋졌어.”
  2. “루리라가 약속 지켰구나!”
  3.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거구나~ 너무 잘했어.”
  4. “엄마가 진짜 기뻐. 너는 똑똑한 아이야.”
  5. “손이 자기 자리를 잘 찾았네~ 최고다!”

 

💛4. 감정 공감해줄 때

  1. “그럴 때 손이 거기로 가는 거구나~ 이해해.”
  2. “ㅇㅇ는 몸이 신기하고 궁금했구나.”
  3. “그럴 땐 다른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어.”
  4. “엄마도 어릴 때 몸이 궁금했었어.”
  5. “루ㅇㅇ가 엄마한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5. 교육적으로 알려줄 때

  1. “소중이는 특별한 곳이라서 지켜줘야 되는거야.”
  2. “사람들 있는 곳에서는 손은 옆에 두는 거야~”
  3. “소중이를 지키는 것도 ㅇㅇ의 멋진 책임이야.”
  4. “이건 부끄러운 게 아니고, 내몸을 탐구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어.”
  5. “다른 친구들도 몸에 대해 궁금할 수 있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야.”

🛠️6. 실패했을 때 다독이는 말 (칭찬스티커,유치원에서 만지지않기 등)

  1. “괜찮아, 오늘은 연습 날이었어.”
  2. “실수해도 엄마는 여전히 너를 너무 사랑해.”
  3. “다음엔 조금 더 오래 참아볼 수 있겠지?”
  4. “우린 연습 중이니까. 다시 도전하면 돼.”
  5. “엄마랑 같이 작전 짜보자! ㅇㅇ랑 엄마는 한팀이잖아.”

이 문장들을 적어놓고 하나씩 일상에서 써보면, 소중이 만지는 아이도 안심하고 점점 조절력을 키우게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 자신도 or 선생님도 덜 죄책감을 느끼게 될 거예요.
우리 모두 실수하지만, 사랑과 회복은 우리의 노력만 있다면 매일 새롭게 쌓을 수 있어요.

> 🧠 핵심 요약!
> - 아이의 몸 만지기는 대부분 감각적 자극 반응이며, 성적인 의미가 아님
> - 제지보다는 전환! 혼내기보다는 공감!
> - 말투보다 '표정과 어조'가 중요
> - 이미 혼냈다면? 지금이라도 회복 대화 가능


육아는 매일이 실수와 회복의 반복입니다.  
부모도 사람이고, 완벽할 수는 없어요. 중요한 건 지금부터라도더 나은 대화를 연습하고자 하는 마음이에요.
소중이를 만지는 아이, 그 행동 뒤에는 ‘궁금함’, ‘지루함’, ‘위안’이라는 이유가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고, 존중해주는 부모의 태도가 결국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성 정체성과 자기 조절력을 기르게 해준답니다.

 오늘부터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시간에는 소중이 만지는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소중이를 만질까봐 걱정될때, 잠들기 전 소중이를 만질까봐 걱정될때 아이의 ‘몸 탐색 욕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아의 행동을 전환 시키는 부모님의 올바른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 남겨주세요.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하여 나눠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