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소중이를 만져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부모들이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고민이죠?
특히 유아기 아이들이 소중이를 만지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할 때,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곤 하죠. 오늘은 연령별 + 성별에 따른 대처법을 정리해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몸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치심없이 지도하는 부모대처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기전에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가 왜 소중이를 만질까? 하는 거겠죠? 아이의 행동은 어른의 시선에서 볼때 문제행동이 되는것 . 아이의 시선으로 볼때에는 발달 과정중에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임을 아셔야 해요! 여기 포스팅 글 시작에 앞서,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을 빌려보자면,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
-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손가락을 입에넣는거나 생식기 만지는 행동을 구분해서 무겁게 받아 들이는것 같아요. 손가락 빠는것과 다르지 않아요. 부모님의 생각속에서 아이들의 행동이 약간 왜곡도 생겨요. 유아기에 신체를 만지는 행위를 성적인 행동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이를 전혀 도와주지 못합니다. 성인의 성적행동과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안됍니다. 다른 각도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발달과정 중,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갖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기자극 신체를 자극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행위를 "유아자위"라고 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성기주변 또는 성기에 자극을 줘서 정서적으로 진정시키려고 하는 행위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단순히 금지 시키고 못하게 하거나 혼을 내서는 안됍니다.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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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식기 만지작거리는 금쪽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은영쌤 육아지침서]
👶 1~3세: (걸음마,말 배우는 시기)
소중이 만지는 아이 특징
- 감각 탐색의 일환으로 성기를 만지는 경우 많음
- 우연히 기저귀 갈때, 목욕 중 자연스럽게 접촉한 것 → “좋은 느낌”으로 만지는 행위가 반복될 수 있어요.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 무반응, 무비난, 과잉반응 금지
- 주의 전환 + 대체 활동 제공
- 예: "이제 기저귀 다 갈았으니~ 예쁜손은 여기~"
- 예: “손이 심심했구나~ 이 두부한번 만져볼래?”
- 이 시기에는 손끝 감각 놀이로 유도 해주는게 좋아요. 촉감놀이 같은거요! 두부를 이용해서 두부으깨기 놀이를 하며 논다거나 물에 불린 미역을 이용해서 감각추구 놀이로 유도를 하는거죠!

🧒 4~5세: (유치원 전후 시기)
- 성별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
- '혼자 있는 시간’에 반복하는 경향
- 감정 조절(불안, 긴장)의 방법으로 쓰일 수 있음 - 이 시기부터 유아자위의 성향이 뚜렷해 집니다.
👧 4~5세 소중이 만지는 여아 특징
- 소중이 부위에 손을 대거나 비비는 행동이 나타남
- 바르게 앉았을 때 압박 자극이 생겨 반복되는 경우도 있음
- 땀을 흘리며 몰입하는 경우 → 습관성 가능성 높음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 아이의 평소 관심사로 흥미 돌리거나 흥미 유발하기
- 예:"아기곰이 배고픈데~아기곰에게 맛있는 맘마를 줄사람 어디 없을까~?"
- 손이 심심할 때 만질 수 있는 장난감 준비
- 청결, 위생도 부드럽게 알려주기
- “소중이는 소중하니까 팬티 이불을 덮고 깨끗이 지켜줘야 해~”
👦 4~5세 소중이 만지는 남아 특징
- 성기를 당기거나 관찰
- 감각 자극을 강하게 주는 경우도 있음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 “우리 몸에 특별한 부분이 있어. 소중이는 소중하게 지켜줘야 해~”
- 바지 속 손을 빼주며 자연스럽게 활동 전환 유도
- 손을 많이 쓸수 있는 플레이콘 놀이 추천
❤️공통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주의할점~! (4~5세)
❌ 더럽다, 창피하다는 말 금지 → 몸에 대한 수치심 유발
❌ 반복 지적 → 몰래 하거나 죄책감 생겨요!
✅ “혹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줘. 엄마가 도와줄게!”
✅ "혹시 소중이를 만지지 않고 지켜주고 싶은데 자꾸 손이가면 이야기해줘. 엄마가 도와줄게!" 등
➡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쪽으로 접근!! (상냥하고 부드러운 표정과 말투! 잊지말아요🙂)
🎒 6~7세: 초등 입학 전후 시기
- 자아 형성 + 사회적 시선 의식 급격히 발달해요
👧6~7세 소중이 만지는 여아 특징
- “하기 싫은데 손이 간다”고 말하는 경우 많음
- 수치심이 생기고 자존감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
- 특히 또래의 시선에 민감해짐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 정서적 공감 + 자기통제 훈련 병행
- 아직 "하기싫다는 표현"을 안한경우 👇
- "혹시 소중이를 안만지고 싶은데 ㅇㅇ도 모르게 자꾸 손이가는거면 안만지게 엄마가 도와줄게.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 만지지 않게 도와주세요'라고 이야기 해줘."
- 아이가 "하기싫다는 표현"을 한경우 👇
- “그랬구나~그럴 수 있어. 근데 ㅇㅇ가 안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 멋지다!엄마에게 멋진마음 말해줘서 고마워.”
- 감각 대체 장난감, 그림일기, 약속표(칭찬스티커) 활용
- 어린이집 선생님과 긴밀한 협조 필요
(벌 대신,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

👦6~7세 소중이 만지는 남아 특징
- 늘리기, 자극 반복 행동 → 자랑처럼 말하기도 해요
- 조용히 장소 개념 알려주는 교육 필요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 “그건 네 몸의 아주 특별한 부분이라서, 혼자 있을 때 지켜줘야 해.”
- “여긴 친구들이 있어서, 손은 다른 데 두자~” - 장소개념을 알려 주되 절대 수치심을 느끼게 해서는 ❌
❤️공통 올바른 부모님 대처법 주의할점~! (6~7세)
- 행동 중단은 ‘지적’이 아니라 ‘전환’으로!
- 반복되는 상황이 있다면 → 시간대, 장소, 감정 기록해보기 -반복될시 아이 행위를 일으키는 감정의 근본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오은영 선생님께서도 강조하신 말씀 - 행위를 일으키는 감정의 근본원인을 파악)
- "도와줘"라고 말한 건 큰 신호이자 기회
- 행동을 ‘없애는 것’이 아닌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 대부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되면 행동이 소멸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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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두려움으로 가득한 금쪽이... 만지는 행위는 '불안'에서 시작한 행동이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92 회 - YouTube
우리 아이가 몸을 만지는 행동은 발달의 일부입니다.수치심이나 비난보다, 신뢰와 존중의 태도로 접근할 때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과 자존감은 훨씬 단단하게 자랄 겁니다 🙂
"엄마, 안 하게 도와줘."
이 말은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이자, 아이의 마음이 자라나는 시작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중이 만지는 아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나이별 성별 대처법 완벽 가이드]” 에 대해서 오은영선생님의 말씀도 곁들여 알아 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적절하고 올바른 부모의 대처 방법으로 아이들이 수치심없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기의 몸을 더욱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 그런데 나는 이미, 위 게시글에서 하지말라는것을 다 해버렸다. 반복지적과 하지말아야 할 말을 벌써 해버리셨다고요? 걱정하고 계실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다음포스팅으로 얼른 들고 오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중이 만지는 아이를 지적하신 부모님들을 위한 대처법과 대화법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즐겨찾기! 해주시고, 너무 걱정말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당신은 잘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이렇게 게시글을 찾고 공부하고 있다는것.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그 증거니까요!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하지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셨다면? 아래 게시글 클릭!👇❤️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지적하지 않고 즉시 행동을 멈추게 유도하는 대화방법 모음"
"소중이 만지는 아이에게 지적하지 않고 즉시 행동을 멈추게 유도하는 대화방법 모음"
(지난 게시글 요약)오은영선생님께서 어른들은 소중이 만지는 아이를 정상발달의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하지 않고 이를 왜곡되게 생각한다고 하죠. 그래서 대부분 당황을 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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