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아이와 대화하기 위한 5가지 접근 방법
*비바키즈의 Guide
자존감이 낮은 아이와의 대화에는 보다 지시적이고 민감한 접근이 필요해요. 다섯 가지 방법은 읽고 나서는 그래, 이 당연한걸!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읽기 전에는 우리가 너무도 당연해서 놓치고 있던 부분이었단 걸 느끼실 거예요. 정말 너무도 당연한 이 다섯 가지를 읽어보시고 다시 한번 상기하셔서, 우리 아이와 대화 속에서 사랑도 표현하고, 아이의 자존감도 지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봅시다! (불끈불끈)
1. 이해와 존중
아이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해요. 이 아이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어떤것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아이들이 표현하는 감정을 경청하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어야 해요.
"그래 맞아. ㅇㅇ이가 많이 속상했겠구나. 엄마였어도 그런 상황에선 정말 속상했을 거야. 우리 ㅇㅇ마음 엄마는 이해해."
2. 격려와 칭찬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먼저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칭찬을 해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야 해요.
"와! ㅇㅇ이는 엄마보다 더 꼼꼼한 것 같은데? 엄만 이렇게 하기 쉽지 않거든. 어떻게 이렇게 꼼꼼하게 색칠 할 수가 있지? 정말 대단하다." - 여기서, 올바르게 칭찬하는 방법.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 주세요. 엄마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 엄마보다 더 꼼꼼한 것 같은데? or 꼼꼼하게 색칠하기 쉽지 않은데 차근차근 색칠하는 모습에 놀랐는걸?
3. 개방적이고 편안한 대화유도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방적인 대화방식으로 대화를 유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감정을 나눌 수 있게끔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비판과 부정적인 피드백보다는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를 시작해 보거나 긍정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여 대화를 유도해 보는것이 좋아요
" ㅇㅇ야, 엄마도 5살 때에 할머니께서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셨는데 그 시간을 정말 좋아했었어. 할머니께서 나긋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시면 기분 좋게 미소가 지어지더라고? ㅇㅇ는 엄마가 책 읽어줄 때 기분이 어때?"
4. 자기능력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작은 문제 상황에 대해서도 두려움과 불안감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함께 대화를 나눠보고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생각하되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문제를 찾을 때 아이의 문제를 무조건 해결해주려고만 하는 '해결사' 마인드는 조~금 넣어두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부모(양육자)의 인내심이 빛을 발해야 해요. 그 순간 아이는 한 뼘 더 성장할 거예요. 문제를 함께 고민할 때에는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의 마음에 먼저 집중해 주는것도 잊지 마세요
" 퍼즐이 자꾸 무너져 버려서 우리 ㅇㅇ가 속상했구나, 또 퍼즐이 무너질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이해해. 엄마도 어릴 때 퍼즐이 무너질까 봐 걱정돼서 쌓고 싶어도 못 쌓았거든. 근데 엄마가 기가 막힌 방법을 발견했어. ㅇㅇ야 엄마 방법 한번 들어볼래? 이렇게 나무늘보처럼 ~..."
5. 긍정적인 자아인식 강화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신의 능력에도 많은 한계를 두기도 하고요. 이때 부모님(양육자)께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의 장점과 재능을 인식하고 칭찬하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해요.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위해서는 주변의 아낌없는 칭찬이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 칭찬은 꼭 결과가 아닌 과정을 해주셔야 하는것 알고 계시죠? 결과만을 칭찬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과정을 칭찬해 준다면 내면이 단단해지고 스스로 용기가 생기기도 해요.
"ㅇㅇ는 어쩜 밥도 바른 자세로 앉아서 먹는구나, 위와 장이 아주 고마워하겠는걸?"
밥을 진짜 잘 먹네 or 밥 빨리 먹었네! 보다는 위와 같은 칭찬이 오히려 더 효과가 좋아요. 바른 자세는와 함께 밥 한 숟가락을 뿌듯해하며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어먹는 예쁜 아이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떠셨나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와 대화를 시작할 때 알아두면 아주 좋은 5가지 방법과 간단하게 상황별 대화를 예로 들어 보았어요. 실제로 제가 아이들과 함께 여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한 대화 이기도 하고요. 아주아주 효과가 좋았던 방법들 떠오르는 대로 적어 보았어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상황별 대화를 구체적으로 다뤄볼까 합니다. 아주아주 사소한 부모님(양육자)의 말 한마디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햇빛이 내리쬐기도 하고 소나기가 오기도 한답니다. 이때까지 아이의 마음에 많은 소나기를 내리게 한건 아닌가 걱정이 되신다고요? 걱정을 한다는 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 그리고 변화해 보고자 이렇게 제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정말 훌륭한 부모님(양육자) 인데요? 소나기가 오고 나면 무지개가 더 선명하게 뜨는 거 알고 계시나요?
반짝반짝 우리 아이의 레인보우마인드를 위하여:)
엄마도,아빠도,양육자님도 함께 자존감을 올리는 스토리로 찾아뵙길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공감꾸-욱! , 구독설정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레인보우마인드 하세요!
'#레인보우 마인드 > 자존감의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존감 낮은 아이를 안아주면 생기는 놀라운 일 (2) | 2023.06.01 |
---|---|
자존감 낮은 아이를 위한 소셜스킬 대화법 (0) | 2023.05.09 |
자존감 낮은 아이의 10가지 특징 (6~10) (0) | 2023.04.26 |
자존감 낮은 아이의 10가지 특징 (1~5) (0) | 2023.04.24 |
자존감 높은 아이의 10가지 특징 (6~10) (0) | 202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