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귀촌부부3 [아이와 함께 텃밭 가꾸기]2탄 - 우리 집 마당에서 쪽파 수확했어요! 요즘 날씨 덕분인지 우리 마당 텃밭이 하루가 다르게 푸릇푸릇해지고 있다.오늘은 그중에서도 유난히 잘 자란 쪽파를 수확했는데, 귀촌부부인 우리. 아이와 함께한 텃밭 일상을 기록해두고 싶어 글을 남긴다.아이들과 함께하는 텃밭 수확은 단순한 농사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시간이 된다.🌱이번 글에서는 마당 텃밭에서 키운 쪽파 후기와 귀촌부부인 우리의 어설픈 경험을 포스팅할 예정이다.마당 한켠에 있던 미니텃밭에 쪽파를 수확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대로 두고 위에만 잘라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쪽파들이 비실비실 시들어질것 같아 수확해서 맛난 파전을 구워 먹거나 고기를 구워먹을때 같이 곁들어 구워먹기로 했다.😊생각만해도 군침이.. 군데군데 듬성듬성 해보여서 양이 많지 않을 줄.. 2025. 4. 15. 아이와 텃밭꾸미기 - 봄날 텃밭 쌈채소 모종 심기 / 꼬마 농부의 야무진 손🖐️MZ부부의 귀촌일지 🥕"귀촌을 했으니 텃밭을 꾸며볼까?" 귀촌의 귀짜도 모르는 MZ 딸내미가 귀촌을 한 덕분(?)에 아버지께서 작은텃밭 여러개를 깔끔히 정돈 해주시고 가셨는데, 이제 서리가 내릴정도로 온도가 내려갈 날씨도 없기에 쌈채소 모종을 사서 텃밭을 꾸며보기로 했다. 우리 부부의 계획은 마당에서 맛나게 바베큐를 하면서 "어라? 쌈채소가 없네? 아하! 텃밭에서 바로 따오면 되잖아?😘" 하고 수확을 한다음에 바로옆 수돗가에서 싱싱한 쌈채소들을 씻어서 맛깔나게 고기두점을 넣고 싸먹는것. 오늘 성주5일장 이기도 하고 마침 종묘사에 푸릇푸릇 모종들도 한가득 들어와 있길래 장구경도 겸사겸사 모종을 사러 성주장날에 나왔다. 아이들이 하원을 하면 직접 같이 아이들과 텃밭에 모종을 심어 보기로 했다. 매일 아침 학교와 어린이집 등.. 2025. 4. 7. Ep1.귀촌일지-연고도 없는데 덜컥 귀촌을 결심하다(유튜브 우주의오로라) "어차피 귀촌해야 할 운명" 나는 효자에다 장남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장녀.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우리가족은 도시에서 살다가 (당시 초등학교 2학년 이었다) 지금은 사라질 지방 소도시 순위권에 속해있는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으로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는 도시로 출퇴근을 하셨고 엄마는 그많은 밭일,논일,아궁이 불떼는 일까지 거기다 육아에 살림에 대단한 우리엄마.시아버지 모시고 사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 많은일을 어찌 하셨지? 아,또 의식의 흐름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데리고 갈뻔.. 다시 하려던 이야기로 돌아와서 계속 이야길 하자면 그래서 나는 시골이 아주 익숙하고 편안하고 그렇다. 어린시절과 유년시절을 시골 촌년으로 자라서 참 다행이야(?)란 생각을 할 정도로 나는 시골을 좋아 하는데.. 2025.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