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은 아이의 10가지 특징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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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아이 & 낮은 아이의 특징 10가지!

*비바키즈의 Guide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10가지 특징에서 여러 항목에 체크가 되었다고 한들 너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까짓 거! 자존감 부모님(양육자님)의 사랑으로 높여 주면 되죠, 조급한 마음은 넣어둬! 넣어둬! 천천히, 하루에 하나씩 작은 것부터 자존감을 올려주는 사랑표현 해봐요, 우리. 아주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우리 아이 자존감은 올라가는 간단한 꿀팁들도 제 블로그에서 덤으로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특징도 높은 아이의 특징과 마찬가지로 특출나게 뚜렷한 특징 이라기보다 구분된 특징 안에서 두드러지는 점들을 꼬집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특징은 이러한 점이 좀 더 두드러지는구나' 하고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1. 부정적인 자기 인식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합니다. 사소한 일로 스스로를 비판하는 일이 잦은데, 이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우울감, 불안감 등의 문제를 겪기도 해요. 예를 들어, 수학을 정말 좋아하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어쩌다 수학시험에서 성적이 낮게 나온다고 가정해 볼게요. "나는 수학을 못하는 바보야."라고 생각해버립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인식은 수학을 줄곧 좋아했고, 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수학공부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더욱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만 반복되면서 적극적인 대처 능력을 잃어버리고, 자기 능력을 상당히 과소평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새로운 상황과 경험에 대해 꺼리는 경향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과 경험을 마주할 때 설렘과 신나는 감정을 느끼는 반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상황과 경험을 마주하며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 아이들은 스스로의 능력과 환경이 부족하다고 합리화시켜버리거나 자신이 새로운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안전한 지식, 경험, 환경에 머물기를 좋아합니다. 이는 자신감의 부족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자기 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며 과거의 실패 경험이나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신을 굳게 닫고 도전을 아예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도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어요.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며, 주변의 지원과 격려 속에서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할 수 있어요. 

3. 실패를 대하는 태도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실패를 마주할 때 자신을 비판하거나 작은 실패에도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패를 자신의 능력부족이나 결함으로 해석하고, 자신이 바보처럼 보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또한, 실패를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능력부족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이는 결국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지 않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스스로를  맹비판하거나, 채찍질하며 자존감을 더욱 낮추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실패를 자신의 결점 그 자체로 생각하기보다는, 실패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실패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며,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비판에 대한 민감도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비판을 받게 되면 매우 상처를 받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자신의 가치까지 낮추는 것으로 느껴 스스로를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존하기 때문에, 비판을 받으면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애정결핍성 문제로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비판을 받은 후에는 자신이 실패하였다는 것을  일반화해 받아들이게 됩니다. "저 사람이 비판하는 걸 보니 난 앞으로도 능력이 없는 사람이구나. 나 같은 게 그럼 그렇지."처럼요. 그러나 자존감이 낮다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아직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기에 성인보다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이 부분만을 보고 무조건 우리 아이는 자존감이 낮나 봐 하고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존감이 높고 낮음을 떠나 어른도 누군가가 본인을 비판한다면 굉장히 기분이 나쁘잖아요. 그런 것처럼 꼭 자존감 낮은 아이라고 해서 비판에 민감하다라고 정의 내릴 순 없죠. 그러나 이 부분을 특징으로 넣은 것은 비판에 대한 '민감도'의 정도차이 때문입니다. 비판이 단순히 기분이 나쁜 것으로 머무르는 게 아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해 버리는 단계로 진행이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부모님(양육자)의 이 '민감도'의 정도에 따른 올바른 태도가 중요하기에 특징으로 구별해 보았습니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양육자 입장에서 우리 예쁜 아이들을 단호하게 교정해주어야 할 때도 있기에, 차후에 '올바른 비판'을 위해 상세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5. 도움요청에 대해 어렵게 생각함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때때로 본인의 가능성과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도움 요청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자신의 불안함과 무력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본인의 무능력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또다시 본인의 자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상황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한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데 유독 한 문제가 헷갈리고 여러 번 문제를 풀어보지만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아이는 그 상황에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만, 왠지 이건 상당히 쉬운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풀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이문제를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라고 결론 내려버립니다. 또 '쉬운 문제도 제대로 정답을 맞히지 못하기에 나는 정말 수학에 재능이 없고 똑똑하지 못해.' 라며 부정적 자아인식을 하고야 맙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의 이 특징은 자신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람의 도움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 제일 첫 번째 특징입니다. 도움요청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가도 이 아이들은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때는 거절하지 않고, 또 그 손길을 기다리고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제안할 때는 아이가 느끼고 있을 무력감과 불안감을 고려하면서 부드럽고 이해심 있는 태도로 제안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며, 함께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마음을 열게끔 유도해 주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음~A야 너는 문제를 정말 차분하게 생각하고 풀려고 시도해 보는구나. 정말 멋진걸? 선생님도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말이야. 문제의 답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을 땐 선생님과 함께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이건 이렇고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푼 뒤) 아이에게 하이파이브 손바닥을 내밀며! 역시 같이 하니까 되네! 좋은데? 자 성공했으니까 선생님 하고 하이파이브! 여기서 기분 좋게 손을 내리치지 않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을 거예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는 언제나 정말 놀라운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좀 유치한 것 같다고요? 대화가 유치한 게 대수인가요? 아이들에게 100퍼센트 긍정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걸요? 아이들 뿐이게요? 오늘은 테이블 조립을 하고 있는 신랑에게 써먹어봤더니. 아~주 잘 먹히던걸요? 이 대화는 어른들에게도 먹히는 거 아닐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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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의 10가지 특징 중 1~5가지 특징을 세세히 구별해 보았는데요, 5가지 특징중 1가지 혹은 5가지 모~두에 우리 아이가 해당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비바키즈의 Guide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존감 그까짓 거! (대~충은 아니고) 우리의 사랑표현 방식으로 충~분히 높여 줄 수 있답니다. 아주 아주 잘하고 있어요.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글도 읽고 검색도 해보고, 열심기 공부하고 있는 당신. 정말 대단한데요? 하이파이브! (웃음) 앞으로 우리도 손뼉 자주 마주댈까요?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저 비바키즈는 부모님(양육자)님의 마인드도 레인보우마인드 가 되는 하루였으면 좋겠어요. 함께 해봐요, 우리! 오늘도 레인보우마인드 하세요.

반짝반짝 우리 아이의 레인보우마인드를 위하여:)

엄마도,아빠도,양육자님도 함께 자존감을 올리는 스토리로 찾아뵙길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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