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한육아2 우리가족만의 '허그데이(Hug day)' 지정일 가족의 따뜻한 체온을 온전히 느끼는 날. 오늘은 Hug day 우리 가족에겐 우리 가족만의 지정일이 몇 개 있는데, 오늘은 한 달마다 돌아오는 '허그 데이(Hug day)' 말 그대로 가족들간 사랑을 담에 꼭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 생각날 때마다 안아주는 날이다. 매달 1일이 바로 우리 가족만의 '허그 데이(Hug day)'인데 루리가 4살이 되던 해에 시작되었다. 우연히 소아과에서 받은 달력을 넘겨보며 루리와 달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달력에 빨갛게 표시된 공휴일에 대해 루리가 물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대해 설명을 막 마치는 순간 루리가 내게 물었다. " 엄마, 그런데 마음껏 안아주는 날은 없어요? " 이렇게 시작된 루리의 질문. 우리가족만의 지정일 탄생의 순간이었다. 그때에는 .. 2023. 5. 30. 화내지 않고 웃으며 아이를 깨우는 방법(ft.모차르트) 국숫집사장보다는 모차르트처럼 엥? 아이들 깨우는데 갑자기 무슨 국숫집 사장이고? 모차르트는 또 뭐지? 우리가 국수 미는 사장님의 손을 생각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손을 생각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나와 동몽인은 아이들을 국수반죽보다는 피아노라고 생각하며 핑거댄스를 춘다 ㅎㅎㅎ바로바로 국수밀대를 밀 때처럼 아이들을 흔들어 깨우지 않고 아이들의 옆구리, 허벅지, 등을 피아노 연주를 하듯이 손가락을 튕기며 건반을 치며 깨운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하면 효과(?)가 없다. 조금 웃긴 말인데 동몽인과 나는 항상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하며 대사를 뱉으며 아이들을 깨운다. " 어? 여기 아주 귀여운 피아노가 있잖아? 마침 잘됐다. 피아노를 치고 싶었는데, 어디 한번 연주해볼까? " 어른들과 달.. 2023.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