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젊은세대 귀촌1 (MZ귀촌일지) 딸이 귀촌했는데 아빠의 일거리가 늘었다/장작 자르기/텃밭 고르기/불멍 실컷 하겠다/시골의 하루(feat.테트리스) "아빠의 장작 자르기,텃밭 고르기,비료 뿌리기" 오전에 아빠께서 전화가 오셨다. 동몽인은 하필 부재일이라 일을 도와주지는 못하는 날인데 아빠는 혼자 하시면 된다고 괜히 사위 바쁘게 하지 말라셨다. 고모부께 나무 자르는 기계를 빌려 오셨다며 얼마전 엄마의 지인분께 한트럭 얻어놓은 장작더미들을 자르고 정리해 주러 오신댔다. 주차장옆 텃밭과 마당에 놀고 있는 텃밭을 골라 주시고 냄새 안나는 비료를 뿌려 주신다고 하셨다. (심지어 우리 부부는 할 줄 모름ㅋㅋㅋ)귀촌은 딸이 했는데 아빠가 더 바쁘신 요지경. 딸바보 아빠는 딸이 서른이 넘어도 육아 하시느라 바쁘시다.오른쪽 마른 통나무는 아빠와 우주가 쓰러진 나무를 구해와 톱으로 잘라 놓은것. 시골로 귀촌하고 보니 장작 귀한것을 알아서 장작물욕이 생겨 버린 우리 부.. 2025.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