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육아일기2

아이들과 화이트데이 기념~! 다이소 코인 초콜릿으로 초콜릿 만들기(라고 쓰고 대환장파티 라고 읽는다) 너흰 달달하고 엄만 덜덜하고 "아이들과 화이트데이 기념 초콜릿 만들기" 아이들과 화이트데이 기념 초콜릿을 만들기로 했다. 다이소에 가서 코인 커버쳐 초콜릿을 사왔다. 그런데 한봉지에 3000원.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다크초콜릿, 3종류 하면 9,000원인데.. 그럴거면 그냥 맛있는 초콜릿 사먹는게 낫지 않겠니? 얘들아? 라고 하지만 아이들 귀에 들릴리도 없고 나는 9,000원으로 아이들과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사기로 혼자서 합의봤다. 발렌타인데이도 아니고 왜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만드냐고 하겠지만 사탕보다 초콜릿을 좋아하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에 우리집 여자들이 아빠에게 초콜릿을 받았기 때문에 거꾸로 우리집 여자들이 아빠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기로 했다. 어차피 아빠에게 선물을 주고 본인들이 뺏어먹을게 뻔하기에 아이들은 초콜릿을 주.. 2025. 3. 14.
아이는 성장하는데 나도 과연 성장 하고 있을까?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고찰..입학하는날 8살이 된 엄마의 일기 "모든 꿈을 이루리"조용하면 항상 책을 보는 아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때 만나던 선생님들 마다 너는 입댈게 없다던 아이.. 작고 조그맣던 손과 입으로도 나를 도우려고 애를 쓰고 나를 닮아 감성이 섬세해 유치원 담임 선생님을 광광 울렸던 아이.. "선생님 무슨 일이세요?""어머니..오늘 제가 사실은 이런걸로 전화 드려도 되나 싶은데..""무슨일이세요? 말씀하세요..""제가 루리에게 너무 감동을 받아서요.. 제가 유치원 교사 생활 하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루리처럼 저한테 이런말 해준 친구가 처음이라서요..너무 고마워서.."루리가 5살때 일인데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꽤나 말을 안듣고 속을 썩이고 있었던 시간이었나 보다.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을 제지 하시다가 속이 상해 앉아 계시는데 루리가 아이들 한명.. 2025. 3.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