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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우주적 사고 (소년의 일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

by 우주의오로라 2025. 2. 27.

2025년 이제 루리가 초등학생이 된다.

벌써 8살이라니...

나는 항상 아이들이 빨리 고등학생 되고 대학생 되서 뭐든 알아서 척척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막상 이렇게 초등학생이 된다니... 뭔가 느낌이 묘~하다??

그만큼 내 세월도 8년이랑 세월이 지났으니..모든 자식을 둔 부모라고 하면 다 느끼는 감정이겠지만 

"나는 늙지 않고 애들만 컸으면 "하는 마음?ㅎㅎㅎ

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수 없으니 아름답게 받아들이고 

좀더 성숙한 내가 되어갈 수 있으니 이 마저도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루리에게 초등학생 기념으로 휴대폰을 사줬다.

사실 휴대폰은 초등학교 3학년쯤 사줄 예정이 였지만 아이가 방과 후 수업(늘봄)을 마치고 연락이 되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조금 일찍 사주게 되었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나 유튜브는 되지 않고 오로지 전화와 문자만 되도록 설정 되어있다.

 

물론 그냥 사주진 않고  90일동안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해서 깜짝 선물 처럼 주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언제나 루리의 결과보단 꾸준히 하는 노력에 칭찬을 많이 하려고 하는 편이다.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 속에 결과에만 칭찬을 하다보면 '이 아이가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경우에'

자책과 실망 그리고 두려움 마저 생긴다는 걸 알기에 우리 부부는 항상 결과를 칭찬하기 보단,

노력하는 모습 , 꾸준히 하는 모습을 칭찬한다.

그래야 어떤 힘든 일 ,좌절하는 순간들이 나타날 때,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겨날테니....

사실 쉽진 않다.

아이들마다 성향 이라는게 있으니..특히, 루리도 완벽주의 성향이 조금있기에 실수하고 실패할 때 마다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하지만 귀에 잘 들리진 않는 것 같다...ㅎㅎ

말이 옆으로 흘렀지만 다시 휴대폰 얘기로 돌아가

휴대폰을 갖게 된 루리와 통화도 하고 문자를 하는데...뭔가 웃기면서도 귀여우면서도 

우리 루리가 벌써 이렇게나 컷다니 하면서 여러번 웃게 된다.

이렇게 고맙다고 사랑표현도 하고 영어도 섞어 가며 사랑표현을 해준다ㅎㅎㅎ

그리고 ..

내가 일하고 있을 동안 아내와 산책을 나가서 

이렇게 자기 사진도 찍어주고 산책 나가서 풍경도 찍어 보내준다.

사진 찍는 기술이 예사롭지 않타 ㅎㅎ

가끔은....

이렇게 나를 놀리고 하지만 이것 또한 너무 귀엽다^^

초등학생쯤 되니 똥, 오줌 이런걸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

대부분 아이들이 다 그런거 같다. 나중에 연구자료 한번 찾아 봐야겠어ㅋㅋ

이렇게 초등학생이 된 자녀를 둔 아빠의 소소한 일기를 써보고 휴대폰을 사줌으로써

생긴 일들과 상황을 그냥 두서없이 생각 나는대로 끄쩍여 봤다..

이 공간은 그냥 저희 일기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길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귀엽게 읽어주시고 딸을 가진 부모 ,아빠로써의 공감대를 찾으실 수 있으실꺼에용 ㅎㅎ

미흡하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

루리의 멋진 풍경을 찍는 모습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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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오로라 Aurora of Cosmos

하고싶은거 하며 재미있게 사는 가족이야기 :) 우당탕탕! 좌충우돌! 조금은 어설프면 어때요? 누구에겐 용기를. 누구에겐 희망을. 누군가에겐 웃음을. 우리만의 리듬으로 행복을 여행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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