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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단수를 부르는 독이되는 10가지 음식 궁합/너흰 상극일세!/

by 갓생이 살고싶은 VIVA씨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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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 반댈세! 지금껏 모르고 먹었던 상극음식들10가지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맛본다고 하죠? 하지만 이 음식들 중에서는 궁합이 상극이라 눈으로만 맛봐야 될 음식커플들이 숨어 있습니다. 오래오래 무병장수하고 싶은 갓생이 살고 싶은 비바가 알려드릴게요. 라고 쓰고 저의 짧은 기억력으로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 블로그에 기록해 보도록 합시다. 자 그럼 저의 기록을 함께 따라와 보시죠! 이름하야 이요리 반댈세! 둥기둥 둥 탁!

 1.멸치+견과류

 호두나 아몬드에는 피틴산 성분, 땅콩에 함유돼 있는 수산 성분. 이 성분들은 멸치에 풍부한 칼슘 성분을 우리몸이 흡수하는데 방해를 합니다. 심지어 수산과 칼슘을 함께 먹게되면 장내에서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칼슘이 체내에 흡수 되지도 않고 곧바로 배설 된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니라, 견과류에 포함된 철분 역시 칼슘 흡수를 방해한답니다. 두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는 통로가 같기 때문이라네요. 

 2.멸치+시금치

 멸치반찬도 몸에 좋고 , 시금치도 몸에 좋아 골고루 먹어야지! 하다간? 정작 멸치의 칼슘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시금치에도 칼슘 성분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함께 먹게되면 칼슘은 곧바로 체외로 배설된다는 슬픈 이야기..밥상 위에서 멸치와 시금치는 최대한 멀~리 때어 놓아야 겠어요. 아침엔 시금치, 점심엔 멸치반찬 어떤가요? 멸치도 좋아하는 뽀빠이가 듣는다면 조금 슬픈 정보가 되겠네요.

3.시금치+두부

 보들보들한 두부~여러 반찬에도 많이 애용되고 있는 식재료 인데요? 두부역시 시금치를 만나면 아니아니 아니되올시다!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두부에 포함된 칼슘과 만나면 결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수산칼슘이 된다는 사실. Oh no! 칼슘이 흡수가 잘 안되는건 당연한 이야기고 수산 칼슘이 만들어지면 우리몸에 결석을 유발시킨다니. 정말 너흰 내 밥상위에서 두번다시 만나지 말거라! (뽀빠이야 너도 조심해-이쯤되면 거의 뭐 뽀빠이와 절친수준^^;)

4.오이+당근

오이와 당근이 상극이라니 너무 충격인데? 사실 이 둘의 조합은 사이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상극이라고 할수 있어요. 오이와 당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이들에겐 '아스코르비나제라'라는 분해효소도 풍부한데요 이 둘은 함께 있으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C 파괴를 한층 강화시켜 버린답니다. 흡사 다른 채소의 비타민C는 필요없어!우리만 섭취해! 이런 느낌인데요?  '아스코르비나제라' 분해 효소를 좀 약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조리를 하며 레몬즙, 식초를 넣어 조리를 하면 된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당근,오이를 함께 먹어야 한다면 레몬즙! 기억하세요

5.오이+무우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와 무는 따로 먹으면 참 좋은 식재료들 이지만 상극인 아이들 이랍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오이에 많이 함유돼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이 효소가 무에 많은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파괴한다네요. 이번 김장철에 깍두기를 담글때 당근과 오이는 넣지 않고 담구자구요:)

6.미역+파

 한국인 성인 평균 칼슘 권장량은 700mg, 청소년은 800mg~1000mg인데요. 2016년 보건복지부 국민 건강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74.3%가 필요량보다 칼슘을 적게 섭취 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군1위 라는데요. 칼슘이 풍부한 미역은 파에 함유된 인과 유황을 중화하는데 사용돼버려서 이 둘이 만나면 칼슘의 체내 흡수에 방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안돼! 내칼슘! 절대지켜!

7.치즈+콩

 고소한 치즈와 또 고소한 콩코로콩콩! 치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슘이 만들어져서 치즈의 칼슘을 흡수할 수 없게 된다네요. 두가지 모두 지방이 많은데다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흡수가 잘 되지 않고 곧바로 체외로 배설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자모자..그럼 치즈순두부찌개,치즈두부구이..치즈콩구이,치즈콩볶음,콩치즈구이,콩치즈볶음...(이하생략)

8.단감+소고기

 감의 떫은맛은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탄닌이 소고기와 만나면 육류단백질인 알부민과 결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힘들게 합니다. 탄닌과 알부민에 의해 만들어진 결합 물질은 수분을 잘 흡수하는데 장에서 딱딱하게 굳어 변비를 초래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만성변비 화자라면. 단감과 소고기 조심하는게 좋을껄? 후후. (글쓴이: 이번 추석엔 소고기 먹고 단감 안먹어야 겠다. 휴.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야)

9.토마토+설탕

 토마토 설탕절임 먹어본 사람? 맛으로 보면 최고의 궁합인데 사실 이 둘의 만남은 우연이라도 만나선 안됀다는것.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게 되면 토마토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소중 비타민B1인 티아민이 조효소 역할을 해줘야 할 대사가 늘어나기 때문에 중요한 당 대사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바로 토마토의 설탕이 분해되는 대사에 이용되버린다고 합니다. (내몸: 이보게,티아민! 힘을 좀 내보게.자네 왜 설탕만 분해하고 당대사엔 참여를 못하는겐가.이보게! 티아민! 정신차려보게나!)

10.장어+복숭아

 설사병 걸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줄 아주 좋은 궁합을 가지고 왔..흠흠 그게 아닌고, 설사병이 걸리고 싶지 않다면 아주 눈여겨 볼만한 상극궁합을 가지고 왔어요. 장어에는 지방함량이 많고 복숭아에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복숭아 속 유기산이 장어 소화를 방해하고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몸보신 하려 먹은 장어가 후식인 복숭아를 만나면 몸보신이 아니라 병을 얻는 꼴이라네요.


그런데..잠깐만! 그렇다면 소고기랑 단감먹고, 장어와 복숭아 먹으면? 앗.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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