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러의 챌린지/부자의기록/작심365일/한번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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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2024년?

오늘부터 #작심365일 을 시작해보려 한다. 아주 개인적이고도 공개적인 이곳에 나의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의미심장)

2024년 1월 2일.

뭐든지 시작에 불이 붙어야 하는 나. 공부를 하기전 책상청소와 정리를 하고, 살을 뺀다고 하면 월요일부터나 다음달의 1일 부터. 청소를 한다고 치면 매 정각이나 15분이나 30분에 시작하자 하고 단기 계획을 세워보는 나. 쓰다보니 쓸데없이 계획적이라는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도라맛이 나는 나님^^

나는 내가 그동안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고 생각했는데, 멀티로 펼쳐놓고 한가지에 집중하면 다른것은 조금씩 미루게 되는게 바로 나 아닌가 싶다. 대체..나 뭐지?  아맞다. 참회록을 쓰는게 아니었지?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어째 불안불안 하지만 나는 나를 믿는다 (이상할정도로 자신감있는 의식의 흐름) 내 인생에서 2021년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해였다. 남편과 함께 일주일에 1권 독서내기 를 한 이후로, 미라클모닝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책을 읽는 사람, 인생에 목표가 생긴 사람이 되었다. 2021년은 미라클모닝과, 독서, 자기계발 등을 제일 열심히 하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2022년,2023년 이제 2024년이 되었는데 그때의 내 열정은 어디로 갔을까? 이정도면 되겠지.하며 내 인생을 대~충 타협하고 있었다. 쓰다보니 지금도 부끄러워진다. 그래서 결심했다. 무작정 아이들을 돌보다가 (한창 방학이라 지금도 옆에서 퍼즐놀이 하자고 둘째는 떼쓰고 있다^^) 노트북을 펼쳤다. 기록을 시작해보자. 그냥 내 심적상황이나 내 생각이나 이런것들을 주저리주저리 기록해보자.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뭔 말이라도 좋으니 ㅋㅋㅋ(지금도 뭔말인지) 열린 메모장 정도로 아주 두서없는 글들이 올라 올 수도 있지만 나는 믿는다. 그 기록속에서의 나의 발전을. 일단 나의 2024년 계획은 PTE시험 원하는 점수 받기, 2021년의 텐션으로 나의 에너지 끌어올리기, 다이어트등등 여러 계획들이 기다리고 있다. 너무너무 재밌을것 같애! 2024년 ㅋㅋㅋ 이 모든 계획들을 다 미션클리어 하길바래 나님아! 나의 이상한 의식의 흐름을 읽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감사하다 ㅋㅋㅋ그대의 응원에 힘입어 나는 내일도 이상한 의식의 흐름을 기록할 것이오. 그럼 그만 둘째와 퍼즐 맞추기를 하러 가야겠다. 2024년의 첫 퍼즐 맞추기잖아? 너무 재밌겠다! (돌려라 긍정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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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갓생! ♥